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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다리의 메카 '전남'..해상교량 국제심포지엄(R)

◀ANC▶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섬을 보유한 전남은
섬과 섬, 섬과 육지를 잇는 다리 또한
가장 많습니다.

50년 전만해도 외국의 의존했던 교량 설계와
시공 능력은 지금은 세계 최고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문연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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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교와 현수교가 같이 있는 신안 천사대교.

세계 최초 최대란 수식어가 붙은
천사대교는 지난 4월 개통 이후
백80만 대의 차량과 4백만 명이 찾은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전국 섬의 65%인 2천백65개의 섬이 몰려있는
전남은 연도연륙교 숫자 또한 56개에 달합니다.

짓고 있는 다리가 17개,

여기에 42개의 다리가 더 건설될 예정이어서
전남의 해상교량은 115개로
단일 지역으로 따질 때 해상교량 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습니다 .

이처럼 섬과 다리의 땅인 전남에서
해상교량을 주제로 한 국제심포지엄이
열렸습니다.

해상교량의 기술 추세와 발전 방향에 대한
국내외 석학들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틀동안 펼쳐집니다.

◀INT▶ 전동호 (전남도 건설교통국장)
"도청에서 해상교량 국제심포지엄이
열리게 됩니다. 그 이유는 우리 전남이
두 개의 바다와 2천2백여 개의 많은 섬을
갖고 있기때문입니다."

교량 모형 경진대회와 해상교량 우수 구조물
전시, 기술 엑스포 등 딱딱한 학술행사를
뛰어넘는 즐길거리 볼거리도 진행됩니다.

◀INT▶ 조현민(수원공업고 2학년)
"남북관계가 좋아지게 되면서 저희 동아리에서 원래있던 통일대교(파주) 대신에 새로운 (모형) 통일대교를 만드는 것으로 아이디어를
만들었습니다."

지난 2천6년 첫 심포지엄에서 꿈꿨던
세계 최고의 해상교량 기술을 일궈내고
자부하는 2019 해상교량 국제심포지엄,

전남 SOC 완성의 원년을 대내외적으로
자신있게 선포하는 자리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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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