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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s)대회 준비 완료 "성공 개최만 남아"

(앵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말 그대로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각국 선수들이 활약을 펼치게 될
경기장과 선수촌 등은
일찌감치 대회 준비를 마쳤고,

안전하고 다정다감한 광주를 보여줄
경기 진행 준비도 마무리돼
이제 대회를 잘 치르는 일만 남았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경영과 다이빙, 수구 등
3개 종목이 치러지는 남부대 국제수영장,

대회를 앞두고 광주로 온 선수들이
막바지 연습을 통해
실전 가동 테스트를 마친 상태-ㅂ니다.

국제수영연맹 점검에서도
국제경기를 치르는데 손색이 없다는 인증을받아
이번 대회에서 나온 각종 기록은
세계 공식 기록으로 남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인터뷰)-대회 관계자 또는 선수.
"전반적으로 시설 여건이 좋다는 평가"

아티스틱수영이 펼쳐지는 염주체육관과
조선대 하이다이빙 경기장,
여수 오픈워터 경기장 역시
공식 인증을 받고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광주 수영대회 소식을
지구촌 곳곳으로 전파해줄 각국의 취재진들도
국제방송센터와 메인프레스센터에 자리를 잡고
취재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긴장을 풀고
소통과 교류할 수 있는 장소인 선수촌은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가동을 시작했습니다.

선수와 임원진들이 가는 곳마다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배치돼
친절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자원봉사자
"광주의 좋은 이미지를 알릴 수 있도록 노력"

광주 세계수영대회는
194개 나라, 2천 6백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개막식이 열리는 내일,
오전 11시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다이빙 스프링보드 남자 경기를 시작으로
17일동안의 열띤 레이스가
빛고을 광주에서 숨가쁘게 펼쳐질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이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