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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흙막이벽 붕괴 원인 '부실 시공'...조사위 결과 보고

지난해 여수 웅천동의

한 생활형 숙박시설 붕괴 사고와 관련해

지하사고조사위원회가

건설현장 시공 부실을 최종 사고 원인으로 결론 내렸습니다.



지하사고조사위원회는

오늘(30) 열린 결과 보고에서

시공사가 흙막이 공법 설계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보조 차수공법을 고려하지 않아

누수가 발생했고

흙막이벽이 붕괴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위는 또

부분적인 과굴착과

흙막이벽 시공과 품질관리 미흡이

붕괴에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김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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