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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청렴도 최하위..행정 부적정 개선해야-R

◀ANC▶

전남도가 종합감사에서 순천시가 부정적한

행정으로 81건이나 지적을 받았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수의 계약뿐만 아니라

인사에서도 부적정 행위와 난맥상을

드러냈습니다.



행정 개선과 기강확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전라남도가 순천시를 상대로 한

2020년도 종합감사 보고서,



지난해 행정 가운데 81건이 부적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계약 입찰에 문제점으로는

법령상 근거 없이 반복적으로 수의 계약을

하거나, 입찰자격에 미달하는 업체의 입찰을

허용한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공무원의 공직기강도 지적됐습니다.



보조금을 지원하는 단체의 경비 부담으로

공무 국외여행을 다녀오거나

성희롱 혐의자가 정당한 처벌없이 의원면직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징계처분자에 대한 승진이나 전보임용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INT▶



행정직의 보건소장 직무대리 인사도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지적됐습니다.



보건소장 직책이 행정직 공무원의 4급 승진을

앞두고 잠시, 거쳐가는 자리로 여겨질 우려가

있다는 겁니다.



낙안면장의 사직 이후 개방직을 공무원직으로 전환하는 과정에 인사위원회 심의 의결 절차도

부족했습니다.



순천시의회도 감사에 따른 전반적인 행정분야 개선책을 임시회를 통해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INT▶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조사에서

최하위 평가를 받았던 순천시,



행정감사를 계기로 투명 행정 강화의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박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