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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용해로 설치 '주민 찬반 투표' 쟁점

광양알루미늄 공장의
용해로 설치 논란과 관련해
주민 투표가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주민들이 찬반 투표에 합의한 뒤
실제 투표에서 절반 이상이 용해로 설치에
찬성할 경우, 공증을 거쳐 공장 입주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주민들이 찬반 투표를 하지 않기로
결정할 경우에는
이장과 단체 대표 등의 동의를 받아
공장 입주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용해로 설치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24) 입장문을 내고
용해로 설치 문제를 투표로 해결하는 것은
절차적으로도 하자가 있고
주민들을 분열시키는 행태라며,
이를 철회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문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