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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복지효율 높이기 위한 소통과 협력-R

◀ANC▶

오늘(21) 광양에서 지역 사회복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복지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참석자들은 늘고 있는 혜택의 종류만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지역 사회복지기관들이 마련한 체험장마다

방문객들로 붐빕니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손수 만든 제품에

시선이 오가고 기관들의 정성이 담긴

기념품들이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오랜만에 복지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지역의 복지혜택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특히 그동안 지역 내 소규모 행사에서 별도로 마련됐던 복지행사가 다시 통합돼 의미를

더했습니다.

◀INT▶

최광신 공동위원장(광양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관들, 이용자들 그리고 기관과 이용자들에게 지원을 해주는 자원봉사자나 후원자들 사이에 삼각끈을 형성하고 이들 사이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에서 주목할 점은 지역민들이

누릴 수 있는 복지혜택을 공유하는 것.



현재 광양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복지사업은

십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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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택을 받을 수 있는 수급권자들만 5만 여 명을

넘어서면서 다양한 혜택만큼 각자에 맞는 정보제공도 중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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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의 종류에 맞춰 복지의 효율성도 요구돼

해당 시민들에게 혜택이 적기에 제공되는 것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복지의 연속성을 이어가기 위한 인력 확보도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혜택의 양 못지 않게 혜택의 질적 향상을 이끄는 것이 현장에서 일하는 복지인력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복지업무를 소화하기 위해

실직이나 미취업 여성들을 연계시키는 방안도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INT▶

김은하 팀장(광양시 여성일자리팀):

이번 박람회를 통해서 광양시 경력단절여성들이 복지분야에 취업을 많이 해서 지역경제 활성화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상생과 공생이 시대적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복지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강조된

사회복지박람회.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기관 사이의 소통과 협력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촉진제가 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김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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