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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스카이큐브 분쟁..결론은 언제?-R

◀ANC▶

소형경전철로 불리는 순천만 스카이큐브 운영과 관련한 분쟁이 1년가까이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순천시가 최근, 대한상사중재원의 권고안에

대한 최종 입장을 전달했는데 분쟁이

봉합될 지가 관건입니다.



박민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순천만과 국가정원을 잇는 스카이큐브,



대한상사중재원이 순천시와 운영사 분쟁에

권고안을 제시한 건 지난달 13일,



스카이큐브의 운영에 무게를 둔

권고안을 제시했습니다.



통합 발권 등의 상호협의를 전제로

현재 운영사인 에코트랜스가 운영하는 안과

순천시가 기부채납을 받아 운영하는

2개 안이었습니다.



순천시는 한 차례 연장 끝에

지난 20일, 최종 입장을 중재원에 제출했습니다



시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순천시의 부담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의견을 전달했다는 겁니다.



운영사인 에코트랜스측도 화해 권고안에 대한 입장을 중재원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남아있는 쟁점은 양측의 입장,



권고안에 대한 입장이 좁혀져 화해를 이끌어

내면 1년간의 분쟁이 봉합됩니다.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대한상사중재원은

2개월 안에 직권으로 판정을 하게됩니다.



직권 결정은 단심제로 판결과 같은 효력을

갖습니다.



하지만 불씨는 남아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재정적 부담이 된다면 운영과

관련한 동의 절차가 쉽지 않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INT▶



지난해 3월, 손해배상금 청구로 촉발된

순천만 스카이큐브 운영 분쟁,



화해 권고안으로 마무리될 지

아니면 중재원의 직권으로 판결이 날 지

지역민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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