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때마다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차량동원이 사전투표일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인화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이후 치러진 4번의 선거에서
17건의 불법 차량동원이 적발됐으며
이 가운데 15건이 사전투표일에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의원은
사전투표일에 관리감독이 약한 데다
교통불편지역 유권자들에게 선거 당일에만
편의가 제공되기 때문으로 보고
적극적인 단속과 혜택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