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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광양은 2차 재난지원금?..아직은 '관망중'

◀ANC▶

올해 들어 관내 지자체들의 재난지원금 지급이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습니다.그런데 지난해 도내 최초로 전시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면서 이슈를 이끌었던 광양시는 요즘 2차 재난지원금 카드를 만지는 모양새인데요, 자체적으로는 긍정적인 시각이지만 아직은 주변 분위기를 관망하고 있습니다.



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도내 최초로 지난해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던 광양시.



당시 분위기가 올들어 여수시와 순천시의

재난지원금 지급 확정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설 명절에 임박하면서 광양시의

지원금 재지급 여부가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시정만족도 조사에서 확인된 시민들의 호응도와 업종별 매출 상승의 명확한 지표에

시 당국도, 시민들도 공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박영희(광양시 광양읍):

(재난지원금으로) 가족들이 회식이라도 한 번 하려고 오신 분들이 많아서 저희 식당에도 많은 도움이 됐어요.

◀INT▶

송근배 회장(광양상공인회):

매출이 약 12% 정도 상승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재지급의) 기회가 주어진다며 저희 또한 또 한 번 더 기지개를 펼 수 있는..



아직 신중한 입장인 광양시도 부인하지는 않는 분위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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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완화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시기에 맞춰 시의회와 협의를 거쳐 지급방안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또 방역 혼선과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해

사실상 정부, 여당과 보폭을 맞춰가는 모양새입니다.



S/U)

지난해 신속한 판단과 집행으로 호응을 얻었던광양시가 올해 2차 재난지원금 지급으로

정책적 선명성을 더욱 강화할지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김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