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투데이

여수 소라면 주민, "가축분뇨 재활용 시설 반대"

여수시 소라면 봉두리에 추진중인
가축분뇨처리시설 설치 계획에 대해
주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여수시 소라면 봉두와 대포리 일대 주민들은
오늘 오후 시민과의 대화가 열린
소라면 사무소 앞에서 집회를 갖고
주민들의 반대의사에도 불구하고
시 당국이 허가조치를 내렸다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여수시는 민간이 주도하는 공모사업이어서
행정이 직접적으로 개입하기는 어려운데다
기존의 처리방식과 달라 악취가 거의 없고
지역의 축산업에 필요한 시설이라는 입장이어서 진통이 예상됩니다.(끝)
박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