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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의장단 경선 '시험대'.."협치필요"-R

◀ANC▶

기초의회마다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의회도 다음달 1일,

의장단 6명을 선출합니다.



민주당은 당내 경선제를 전격 도입했는데,

경선 과정에 투명성 확보와

소수당과의 협치가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순천시의회 의원은 모두 24명,



이 가운데 민주당 소속 시의원은 전체의 79%인

19명에 이릅니다.



나머지는 5명은 무소속과 민중당, 정의당,

민생당 소속,



올해 첫 정례회가 시작된 가운데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도 촉각이 쏠리고

있습니다.



순천시의회는 다음달 1일부터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4명을 각각 선출합니다.



변수는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제 도입,



C/G]더불어민주당 순천지역위원회는

오는 22일 경선을 앞두고 연임이나 재임 불가, 다선의원 우선과 상임위원장 초선 출마 가능

기준을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목포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당내 경선은 '내정설'과 '탈당'으로

마찰음을 내고 있는 상황,



때문에 지역위원장의 영향력을 최소화한다는

취지를 살리고 경선에서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가 관건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INT▶



소수당이나 무소속의 의장단 진출 여부도

쟁점입니다.



소수지만 풀뿌리 민주주의의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지역 시민사회도 다수당이 전체 의장단을

차지하는 구조를 탈피할 수 있는 협치를

주문하고 있습니다.

◀INT▶



민주당이 전격 도입한 의장단 경선,



후반기 기초의회에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박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