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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케이블카 기부금 미납, 법적조치 강구해야"

20여억 원의 공익기부금을 납부하지 않고 있는
여수해상케이블카에 대해
여수시의회가 지자체의 강경한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의회 서완석 의장은
오늘(2) 정례회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업체 측이 지난 2017년부터 현재까지
공익기부금을 한 푼도 납부하지 않고 있지만
여수시는 업체 측의 눈치만 보고 있다며,
법원의 결정에 따라
법인 계좌에 대한 압류조치 등
법적 대응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 의장은 또,
여수시가 시급하지도 않은 신규사업비를
추경예산안에 편성한 것을 납득할 수 없다며
가용 재원을 활용해 여수형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문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