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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기획]공약대결 본격화..내가 적임자

◀ANC▶

4.15 총선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을 살펴보는

기획 보도, 오늘은 순천.광양.곡성.구례 을

선거구입니다.



7명의 후보자가 현안해결을 위해 자신들이

적임자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표심확보의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적극적인 공약제시도 눈에 띕니다.



김종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순천,광양,곡성,구례 을 선거에 등록한

후보자는 모두 7명.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후보자는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소통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INT▶

서동용 후보자(더불어민주당):

정치적,사회적,경제적 현안이든 모든 현안들을

같이 해오고 같이 풀도록 노력을 해왔다는 점,

그 자체가 이미 정치적 행위였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임기 내 여순사건 특별법 제정은 물론

관내 후보들과 연대를 통한 동부권 의과대학 유치를 핵심공약으로 내세우며 표심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미래통합당 김창남 후보자는

자신의 경륜과 경험을 곁들여 지역변화를 이끌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INT▶

김창남 후보자(미래통합당):

아마 정치적인 내공으로 말하면 내공이 가득 차지 않았느냐..참고 견디는 그런 모습을 우리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습니다.



주요 공약으로 교육기관은 물론 여가시설 등을 유치해 인구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내겠다는 복안을 제시했습니다.



정의당 이경자 후보자는

보육과 복지분야에서 다년 간 종사했던 경력을

살려 의정활동을 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이경자 후보자(정의당):

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능력이 저에게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끊임없는 소통을 하고 연대활동을 해왔기 때문에 지역사회에서 스며들 수 있는 좋은 여건들이 저에게는 강점으로 작용한다고 봅니다.



특히 환경과 노동문제를 접목시켜 주민들의

삶의 질이 나아지도록 이른바 그린뉴딜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중당 유현주 후보자는

20여 년 동안 가꿔 온 자신의 핵심가치가

유권자들에게 각인되길 바랐습니다.

◀INT▶

유현주 후보자(민중당):

노동자,서민들,우리 99%의 기쁨과 아픔을 가장 잘 안다..훨씬 더 99%를 위해서 일을 잘 할 수 있다,이런 장점이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평등과 형평이라는 주요 기조를 바탕으로

특권층의 자산 재분배와 청년지원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 고주석 후보자는

신뢰를 기반으로 서민들의 맘을 헤아리는 데

자신이 적임자임을 부각시켰습니다.

◀INT▶

고주석 후보자(국가혁명배당금당):

순수하고 정말 서민이고 똑같은 입장이고..지금은 정말 국가혁명배당금 정책을 다 아는 너무 좋은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지역을 넘어 전국정당으로서 자리잡기 위해

18세 이상 국민들을 대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공약의 가치가 확산되길 원했습니다.



무소속 정인화 후보자는

4년 동안 쌓아 온 성실한 의정경험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길 기대했습니다.

◀INT▶

정인화 후보자(무소속):

(의정경험이) 지역발전과 국가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매우 좋은 에너지가 될 것으로..



임기 내 지역현안과 관련한 법안을 다수 발의했다며 임차인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정 등

민생정치를 펴기 위해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무소속 김종수 후보자는

자신의 사회적 경험이 정치적 세대교체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INT▶

김종수 후보자(무소속):

많은 사람들과 접촉했다는 것 그래서 많은 서민들의 마음을 많이 이해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나이로 봐도 참 일하기 좋은 나이라는 것 등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관내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와

함께 지역민들을 위한 의료복지 정착이 현실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출사표를 던진 7명의 후보자들은

대부분 순천 해룡면의

선거구 편입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해당 유권자들을 위해

당선 뒤 원상복구를 약속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김종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