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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해상풍력발전 사업허가...어민 "생존권 위협" 반발

여수에 해상 풍력단지 건설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어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여수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삼산면 광도 인근에
8메가와트급 발전기 36기 규모의
해상 풍력발전 사업을 허가했으며,
업체 측은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지자체에 개발행위 허가 등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지역 수산인단체는
발전시설이 들어설 수역은
어족자원이 풍부한 곳으로
어선 8백여 척이 조업을 하고 있다며,
어민들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인 만큼
강력한 반대 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