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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전남경찰 왜 이러나.. '갑질' 의혹까지(R)

◀ANC▶
정부의 공공분야 갑질행위 엄정 처리 방침에
따라 경찰청도 갑질 근절 추진방안을 시행하고
있는데요.

최근 갑질 등 일부 경찰 간부들의
잇따른 일탈 행위가 드러나면서 전남경찰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전남지방경찰청 소속 A 경감이
최근 일선 경찰서로 인사이동조치 됐습니다.

하반기 정기인사가 단행된지
보름만에 이뤄진 갑작스런 인사발령입니다.

이례적인 인사에 갖가지 소문이 나돌면서
전남경찰이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SYN▶ 전남 경찰관
직위해제나 대기발령도 아니고
갑자기 (인사) 발령나서 직원들 사이에서
소문만 무성할 뿐입니다.

전남지방경찰청에는 이달초, 이른바 갑질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따라 피해를 주장하는 직원과
가해자로 지목된 간부가 함께 근무할 수 없다고
판단해 수시인사가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만 말할 뿐 2차 피해가 우려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CG)

이달초에도 전남지방경찰청 소속 A 경정이
갑질 의혹이 제기돼 대기발령 됐습니다.

또 최근에는 검찰이 단속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목포경찰서 팀장을 기소하면서
해당 간부는 직위해제됐습니다.

현재 갑질과 각종 비위 등의 혐의로
대기발령이나 직위해제된 전남경찰은 모두 7명

불미스런 사건이 잇따라 터지면서
전남경찰이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김양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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