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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시민 공약 제안..정책선거 되나?-R

◀ANC▶

4.15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지만

코로나19로 대면 접촉이 쉽지 않습니다.



시민들이 직접 공약을 제안하고 후보들이

정책선거를 약속하는 유권자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END▶



순천지역 유권자들과 4.15 총선 후보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국회의원 후보들을 초청해

정책선거에 나서겠다는 서약식을 갖는 겁니다.



순천 시민 유권자운동에 참여한 시민사회단체는

모두 11개 단체,



코로나19로 후보들과 유권자들의 대면접촉이

쉽지 않은 가운데 시민사회단체가

정치, 사회, 지역사회 분야 공약을 내놨습니다.



논란이 됐던 순천시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무효화와 여순사건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



전남동부권 의과대학 유치와

공공보건의료대학 추진을 포함해

16개 공약이 제안됐습니다.

◀INT▶



후보들도 대부분 시민사회단체 공약에 공감하며

정책선거를 약속했습니다.



유권자 시민행동은 총선 이후에도

약속한 정책과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를 통한 지속적인 평가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INT▶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이 시작된 4.15 총선,



비방, 흑색선전을 벗어나

유권자와 후보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정책선거가 될 수 있을지 가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박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