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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순천시의회 "잡월드, 왜장 동상 논란 지적"

순천시의회 박혜정 의원이 시정질의를 통해
내년 5월 개관 예정인 '순천만 잡월드'의
운영과 관련해 한 해 15억 원의 적자 운영이
우려된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복남 의원은
정유재란 전적지 역사 공원화 사업과 관련해
"왜장 동상을 세운다는 것은 조상들의 죽음과 피땀, 분노가 서린 전장을 관광 이벤트화한
시도라고 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허석 시장은
"한중일 평화정원의 취지는 좋으나 일본 장수
동상 건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물의를 빚은 점에 대해서는 시민께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영란 의원의 시정질의에 대해 순천시는
"보건소장 임용은 지역보건법 시행령에 따라
의사 면허자를 임용하기 어려운 경우,
보건, 식품위생 등 직렬의 공무원 임용이
가능하며, 현 보건소장은 행정 직렬로 임용한 것이 아니라 직무대리로 운영해 위반은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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