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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리포트/s)똑똑한 영농, 스마트팜 소득 증대

(앵커)

똑똑한 영농 기술, 이른 바 스마트팜이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귀농 귀촌이 늘고 있는 요즘,

초보 농사꾼들이 농업진흥청의 자료를 활용해

억대 부농의 꿈을 일구고 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공군 장교로 전역한 이장호 씨는

7년전부터 딸기 농사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시설하우스 농사에 문외한이었던 이씨가

실패를 겪지 않은 데는

스마트 팜 기술을 활용했기 때문입니다.



2천 제곱미터 넘는 딸기 재배시설에서

스마트 기기 조작을 통해

손쉽게 온도와 습도 조절을 하고 있습니다.



연평균 딸기 생산량은 두 배 가까이 늘고,

당도 높은 고품질 딸기 생산도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농가

"편리하게 농사를 짓고 수확량도 늘리는 기회"



농촌진흥청은 전국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농가 30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팜 기술을 시범적으로 적용해왔습니다.



(스탠드업)

"새롭게 도입된 한국형 스마트 팜 기술은

농촌진흥청이 최근 5년동안 축적한 자료,즉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귀농 귀촌에 도전한 초보 농군들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고,

이를 통해 시행착오도 크게 줄였습니다.



(인터뷰)농진청장

"기술 개발을 통해 말로 하는 스마트팜 가능"



농촌진흥청은 보다 많은 농업인들이

스마트 팜 설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전체 시설 면적의 40% 이상까지

스마트 팜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이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