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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웅천 부영 2,3차 대책위, 분양가 인하 요구하며 '분양 거부'

여수 웅천 부영 2,3차 아파트 주민들이

부영 측이 최근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무시한 채

높은 분양가를 요구하고 있다며,

공개적으로 분양 거부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영 2,3차 공동대책위원회는 최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말부터 40여일째 시청 앞 집회를 계속하고 있는데도

부영측이 터무니없는 고분양가 우선분양 전환을 강행하고 있으며,

여수시도 정밀안전진단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부영 측의 분양전환합의 신청서를 신고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또,

이번 안전진단결과에서 안전상의 심각한 문제가 확인됐지만

부영 측이 이를 분양가 산정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감정평가액의 85%수준으로 분양가를 낮출 때까지

분양을 거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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