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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복직명령에도 총장실 폐쇄, "고발조치 검토 중"

서형원 청암대 총장이
고등법원으로부터 복직명령을 받았지만,
첫 출근부터 학교법인의 반대에 가로막히는 등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청암대학교 교수협의회에 따르면,
서형원 총장은 오늘(20) 학교로 복직했지만,
학교법인 청암학원이
총장실의 명패를 떼고 번호키를 바꾼 탓에
총장실 앞 회의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

청암대학교 교수협의회는
학교법인이 지난 17일
법원의 결정문을 수령했음에도
이같은 폐쇄 조치를 내렸다며,
내일(21)까지 총장실을 개방하지 않으면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조치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