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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여수 한재사거리 사고 탁송 트레일러 불법 개조 확인

어제(20) 12명의 사상자를 낸
여수 한재사거리 사고의 원인이었던
탁송 트레일러가 불법 개조된
차량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사고를 낸 트레일러 운전기사는
경찰 조사에서 화물을 더 싣기 위해
앞뒤 부분을 증축하는 등
불법 개조를 했다는 사실을 시인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조사를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현장 감식을 의뢰했고,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A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조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