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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코로나 블루..'관심' '나눔'으로 이겨요!-R

◀ANC▶
코로나19 장기화로 평범한 일상으로 생각됐던
모임이 쉽지 않는게 현실이 됐습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우울감이나 스트레스를 호소
하는 코로나 블루 증상도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프로젝트 함께라면,
오늘은 코로나 블루를 '나눔 봉사'로 극복하는 현장을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가파른 골목길을 따라 들어선 주택지를
방역 봉사단이 찾았습니다.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청년 봉사단은
평소 방역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외곽 주택지를 돌며 집안 곳곳을 소독해줍니다.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쉽지 않았던 어르신도
모처럼, 집안도 청소하고 말벗도 생겨
활력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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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코로나19로 갑갑한 일상이 반복되면서 코로나 블루 현상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접수된
상담 건수는 올들어 3천 8백여 건으로
지난해 보다 14.5%가 늘었습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 관련 증상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면서 1주일에 한 번씩 전문 의료진의 상담도 연결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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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활동을 통한 심리 치료도 시도됐습니다.

순천문화재단은 비대면 온라인을 통해
교수진이 참여한 그림 그리기로
마음의 여유를 찾는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앞으로 연극, 음악치료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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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에서는 아파트 베란다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예술인들로 구성된 사회적 기업이 참여해
아파트 단지에 작은 공연장을 만들고
연주에 나섭니다.

아파트 주민들은 갑갑한 일상을 잠시 잊고,
오랜만에 음악으로 힐링의 시간을 갖습니다.

◀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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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제는
피할 수 없는 일상이 됐습니다.

(s/u)생활 속 작은 '관심'와 '재능 나눔'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나가는 또다른
해법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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