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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착한임대 릴레이..시민운동으로?-R

◀ANC▶

코로나19 초기부터 전국적으로 착한임대 바람이

불었는데요, 순천에서도 7백여 상가로

확대됐습니다.



농협과 축협은 물론 개인 참여가 늘고 있는데

앞으로 시민운동으로 정착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순천 역전 시장에 들어선 축협 상가,



이곳 매장 한 곳을 임차해 축산 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정 운씨,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한데다

한 달 200만 원에 이르는 임대료도

적지 않은 부담입니다.



축협이 3개월간 임대료의 30%를 인하하면서

그나마 숨통이 트였습니다.

◀INT▶



순천농협과 순천광양축협은 최근

두 기관이 소유한 건물을 임차하고 있는

자영업 매장의 임대료를 30% 감면하는

상생협약을 맺었습니다.



지금까지 순천지역에서 임대료 인하에 참여한 법인, 공공기관은 10곳, 개인도 100명이

넘습니다.



인하 대상 상가 수도 780곳에 이르면서

자발적인 임대료 인하 참여가 늘고 있습니다.

◀INT▶



고민은 코로나19가 장가화 될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때문에 착한 임대료 릴레이 추세가

일시적인 현상에 머물지 않도록

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느냐 하는데

모아지고 있습니다.

◀INT▶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상생의 하나로

시작된 착한 임대료 운동,



지속가능성이 앞으로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박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