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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리포트]할머니 작가..글 배워 기부까지-R

◀ANC▶

한 평생 글을 읽지 못했던 할머니들이

그림책 작가로 등단했습니다.



글을 배워 인생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을 냈는데, 인세로 받은 500만 원은

장학금으로 기부까지 했다고 합니다.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환갑을 넘긴 할머니들이 모여

그림 그리기에 한창입니다.



한 평생 글을 읽지 못했던 할머니들이

글을 깨우친 건 3년 전,



글을 배운 할머니들은 그림 수업까지 받아

인생 이야기를 담은 그림 에세이집을 냈습니다.



자신들의 진솔한 삶 이야기는

생애 첫 작가라는 타이틀도 얻게 했습니다.



◀INT▶손경애(70세)

"살아온 인생 또 내가 글을 모르니까 아무래도 답답하게 살았잖아요. 그래서 그런 거 저런 거

섰어요"



스무 명의 할머니 작가들은 도서 판매로 받은 인세 5백만 원을 장학금으로 내놔 의미를

더했습니다.



◀INT▶황지심 (69세)

"우리가 못 배워서 시에서 우리 도와줘서

공부를 했으니까 우리도 공부를 하고자 해도

못한 애들 장학금을 내자"



할머니 작가들은 오는 25일부터

미국 4개 도시를 돌며 그림책 전시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늦은 나이에 글과 그림을 배워 책까지 낸

할머니 작가들,



배움의 갈망은 작가 등단은 물론

나눔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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