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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26일/여수리포트] 미리 보는 순천만정원박람회‥"10년 전보다 좋아요"

◀ANC▶

다음 주 정식 개막하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최종 점검을 겸한 사전 공개 행사가 열렸습니다.



관람객 3만 명이

봄기운 가득한 국가정원 곳곳을 둘러보며,

박람회 성공개최를 기원했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VCR▶

사전 공개 시작을 앞두고

국가정원 입구에 긴 줄이 생겼습니다.



가족과 친구, 연인 등

특별 체험권을 예매한 3만 명이

정원박람회를 미리 둘러보기 위해 모였습니다.



봄기운을 머금은 정원마다

형형색색 심어진 꽃을 보고 느끼며,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INT▶ 정다현 박관영 / 관람객

"봄도 오고 해서 미리 오픈한다고 해서 왔는데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예쁘게 잘 된 것 같아요."



◀ st-up ▶

"마무리 공사 중인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시민들은

박람회장 곳곳을 다니며 다가올 축제를 미리 체험했습니다."



무엇보다

10년 전보다 더 커지고,

다채로워진 정원을 보며 감탄을 자아냅니다.



◀INT▶ 이미숙 윤송래 / 관람객

"너무 많이 변했고 정원이 넓어지고 좋아졌어요.

꽃들이 많이 피어서 너무 즐겁고 가슴이 뛰어요."



호수와 동천을 가로지르며

물 위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정원드림호.



◀SYN▶ 관람객

"와 정말 멋있다. 다리 색칠한 게 너무 멋있다."



일찌감치 예약이 끝나면서

많은 관람객이 아쉬움 속에

발길을 돌리기도 했습니다.



자동차가 내달리던

아스팔트 도로가

푸른 잔디로 옷을 갈아입었습니다.



국가정원 바깥인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에도

경쾌한 발걸음이 이어집니다.



◀INT▶ 한창희 / 관람객

"자연 친화적으로 잘 준비가 된 것 같고 무대고

굉장히 멋있고 앞으로 좋은 박람회가 될 것 같고 기대돼요."



이번 행사는

앞으로 7개월간 펼쳐질

정원박람회를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입소문을 통한 홍보 효과를 위해 마련됐습니다.



◀INT▶ 이수동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정원운영부장

최종 점검 차원에서 프레오픈 행사를 하고 있는데요. 입장부터

주차 시스템까지 전반적으로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는지 점검하는 차원입니다."



10년 전과 확 달라진

모습으로 찾아온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유민호입니다.

◀END▶
유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