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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순천만 흑두루미 도래..인공위성 추적-R

◀ANC▶

국제 보호종인 천연기념물 흑두루미가

순천만을 찾아 왔습니다.



지난 겨울 2천 7백여 마리가 월동해

최대 개체수를 기록했는데, 올해도 개체수가

늘어날 지 관심입니다.



더불어 흑두루미에 대한 인공위성 이동루트

추적도 시도됩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칠면초가 붉게 물든 순천만,



갯벌에 천연기념물 흑두루미가 내려앉았습니다.



올해 첫 번째로 순천만을 찾은 흑두루미는

600여 마리,



이번주를 시작으로 흑두루미는 한 겨울까지

순천만에 머물게 됩니다.



지난 겨울 순천만을 찾은 흑두루미는

모두 2천 701마리로 지난 1996년

관측 이후 최대 개체수를 기록했습니다.



서식환경이 안정화되면서

올해도 개체수가 늘어날 지가 관심입니다.

◀INT▶



더욱이 이번 겨울에는 흑두루미의 이동루트도

추적이 시작됩니다.



지난해 연기됐던 이동루트 추적이 되는건데

인공위성으로 이동을 확인하는 겁니다.



문화재청과 환경부, 해수부가 공동으로 참여해

야생 흑두루미에 발신기를 달아

서식지 전반에 대한 연구가 진행됩니다.

◀INT▶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돼

보호를 받고 있는 흑두루미,



순천만 흑두루미의 생태와 이동루트가

또한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박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