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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운전기사 폭행 여전.. '6일에 한 번꼴'(R)

◀ANC▶
술에 취한 승객이 택시기사와 버스기사를
폭행하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도 6일에 한 번꼴로
운전기사 폭행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술취한 승객이
운전중인 택시기사에게 주먹을 휘두릅니다.

놀란 택시기사는 급하게 몸을 피하고
택시는 중앙선을 넘나들 정도로 휘청입니다

◀SYN▶
머리대 머리대.. 머리대.. (아..아..)

차량 내부와 외부에 블랙박스가 설치돼 있지만
운전기사 폭행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남에서 발생한
택시기사와 버스기사 폭행사건은 60건,

최근 4년동안 6일에 한 번꼴로 발생했습니다.(반투명CG)

운행 중인 자동차의 운전자를 폭행하거나
협박한 사람에 대한 처벌은
5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지만, 벌금형이 대부분입니다.
(CG)

운전기사들의 불안감은 여전합니다.

◀SYN▶ 택시기사
입에 담지 못할 욕도 많이 하죠.
내가 구두로 맞아 본 적도 있어요.

◀SYN▶ 택시기사
가만히 운전하고 가도 욕을 해..
그러니까 대꾸를 안해 버려야 해요.
대꾸하면 싸움이 벌어져요.

서울과 대전시는
운전기사 보호를 위해 차내 보호 격벽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운전기사 폭행, 가해자 처벌 강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 입니다.//
여수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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