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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감사원 재심의 요구" vs "책임자 추궁"

여수 상포지구 특혜의혹에 대한
감사원 감사결과를 두고 의회에서
서로 상반된 입장이 잇따라 나와 주목됩니다.

여수시의회 전창곤 의원은
어제 본회의 10분발언에서
"감사보고서에 법과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
무리한 내용이 상당수 포함되어 있다"며
"이를 바로잡아 선의의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해
여수시가 감사원에 재심을 청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잇따라 발언에 나선 이상우 의원은
"감사결과 발표 후 시가 사과입장을 밝혔지만,
행정 조치를 태만히 함으로써
현재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며
소송결과에 따라 담당 공무원에 대한
구상권 청구등의 방침을 서둘러 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끝)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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