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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간판스타 모두 떠난 드래곤즈..'리빌딩' 통할까 - R

◀ANC▶

2020시즌을 앞두고 전남 드래곤즈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나섰습니다.

코치진부터 선수까지,

모두 다 바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하지만 간판스타였던 선수들이 줄줄이

이적하면서 올 성적 향상을 기대했던

팬들 사이에는

불안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조희원 기자입니다.



◀VCR▶



지난 10년 동안 전남 '원클럽맨'이었던

프랜차이즈 스타, 김영욱.

이번 시즌 제주 유나이티드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중원의 핵이라 불렸던

한찬희는 1 대 2 트레이드를 통해

FC서울로 이적했고,



전남 유스 출신으로 팀에 적잖은 기여를 했던

이슬찬, 최재현까지.

팀의 간판스타들이 줄줄이 떠났습니다.



특히 팀 내 허리 역할을 해주었던

중고참 선수들이 한꺼번에 이적하면서,

새로 들어온 어린 선수들과 고참 선수들을

잇는 다리가 없어졌다는 평가입니다.



축구 팬들의 커뮤니티에서는

"전남의 기둥이 뽑혔다",

"팀을 해체하려는 거냐"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선수 계약은 아직 끝나지 않아

얼마나 더 많은 선수가

팀을 떠나게 될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지난 시즌 MVP였던 바이오 등

큰 활약을 보였던 선수들을

더 놓치지 않는 게 숙제입니다.



전경준 신임 감독은

팬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며,

성적으로 보여주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전경준

"팬들 입장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그 친구들과 같이 더 하고 싶은 마음이고요. 우리가 일방적으로 희생을 요구하면서 잡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해서... 최대 조합을 만들어 내는 게 제 일이고, 결과로 보답하는 게 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팬들이 꼽는 이번 시즌 전남의 유망주는

J리그에서 돌아온 이종호,

지난해 전역한 김주원 등

몇 명 남지 않은 팀의 중고참 선수들.



전남의 무게를 떠안게 된 선수들은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INT▶ 이종호

"이런저런 이야기 다 필요 없고, 우승해서 꼭 승격하는 거. 그 모습을 팬분들이 가장 바라실 거고, 저희 역시도 그것을 위해서 달려갈 생각입니다."



◀INT▶ 김주원

"변화의 시기라고 생각해요. 목표는 모두가 똑같겠지만 1부 리그로 승격하는 게 목표고, 개인적인 목표는 거기에 조금 더 제가 도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0일 베트남으로

1차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 전남 드래곤즈.



새로운 선수 영입과 분위기 쇄신을 통해

다시 1부 리그로 승격될 수 있을지,

팬들의 바람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조희원입니다.



◀END▶
조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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