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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내년 총선 호남 지역 선거구 유지 가능성 높아

더불어민주당 등 여야 4+1 협의체가
내년 총선 선거구 획정을 위한 인구 기준을
선거일 전 3년 평균으로 설정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져
호남 지역 선거구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같은 조정안은 선거법 개정에 따라
지역구 수가 줄어들 경우
광주와 전남 의석이 감소할 것을 우려하는
호남지역 정치권의 반발을 고려한 것이라고
여야 협의체는 전했습니다.

지역 정치권은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농어촌은
인구 기준을 선거일 1년 전으로 정하는 것보다 3년 평균으로 정하는 게 유리해
광주와 전남 선거구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김종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