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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자연이 치유 자원..12개 읍면 콘텐츠 추진(R)

◀ANC▶
맑은 햇살, 따뜻한 바람, 푸른 바다 등
자연이 치유자원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자연 자원을 소재로 다양한
치유콘텐츠와 프로그램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다섯 가지 종류의 갯돌이 풍파에 아홉 계단을
만들어낸다는 구계등.

축구장 10개 크기가 넘는 해변에 서면
풍경이 마음에 건네는 언어가 됩니다.

◀INT▶최수웅 *주민*
"(근심이) 막 씻겨가는 이런 분위기가 있을 때가 있고 또 시끄러울때 조용하면 섬을 건너다보면서 내가 생각하는 것을 다각도로 생각해보고..."

방풍림과 남해의 섬을 벗삼아 80미터 폭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안의 푸른바다와
바람,파도소리가 치유 자원 콘텐츠로
재탄생했습니다.

문화재청이 정도리 구계등을 포함한 숲,해변,산사,고택 등 전국명소 8곳에서
만든 '마음치유' 콘텐츠'입니다.

지난 2018년 이후 90여 차례 걸쳐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완도군도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와 프로그램 제작에 나섭니다.

◀INT▶안환옥 *완도군 해양치유담당관*
"자연의 멋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생일면,그리고 보길면,금일읍,청산면 등 여러분이 알 수 있는 12개 읍면의 자연 자체적으로 치유가 될 수 있는..."

또한 태안,울진,고성과 함께 거점으로 선정된
완도군은 내년 말 신지 명사십리해변에
지상 2층 규모의 전국 첫 해양치유센터를
개장합니다.

모래찜질과 해수탕 등 대중성 높은 시설에
전문 치료사 30명 이상을 배치하는 치료실도
설치해 콘텐츠와 현실의 해양 치유가
공존하는 장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박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