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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생일의 섬'을 아십니까?..국내 최대 케이크 조형물

◀ANC▶
섬 이름이 태어난 날을 의미하는 한자까지
같은 '생일의 섬'이 있습니다.

국내 최대규모의 케이크 조형물과 생일목 등
섬 전체에 생일 스토리가 담겨 있습니다.

박영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여객선이 오가는 항구 옆에 대형 생일케이크
조형물이 자리했습니다.

높이 5.8미터,폭 2.7미터 크기.

버튼을 누르면 생일 축하 노래가 흘러나오고,
밤이면 조명이 껴집니다.

느릅나무 등 1월부터 12월까지 태어난 달을
상징하는 생일목들이 6킬로미터 산길을 따라
자라고 있습니다.

토끼와 뱀 등 십이지신상이 서 있는 공원에서
바라보는 다도해 풍경은 일품입니다.

◀INT▶정광균 *주민*
"전국에서 많이 찾고 있는 과정이고요. 둘레길이 있는데 힐링하는데 많이..."

옛 등굣길을 다듬어 만든 산책로,
300년 사찰 '학서암', 구실잣밤나무 군락지.
최장 길이 200미터에 이르는 돌무더기 비탈
'너덜겅'들도 볼거리를 더하고 있습니다.

생일을 맞은 관광객들에게는
행복 이벤트도 새롭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INT▶김계선 *완도군 생일면사무소*
"숙박업소랑 관광시설 분들과 같이 협조를 해서
할인이나 여러 혜택을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치솟는 '생일의 섬' 인기에 찾는 발길이
늘면서 대규모 고급 숙박시설이 건립되고,
여객선 증편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박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