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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순천 일주일새 50명...'확산' '감소' 분수령

◀ANC▶

이달초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판매점에서 시작된 순천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시골마을과 택시,

시내버스를 매개로 계속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한 명이 신규로 확진돼

일주일 새 확진자가 50명에 이르고 있는데요,

자가격리자도 900명을 넘어 이번 주가

'확산'과 '감소'에 최대 분수령될 전망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지난 9일, 마을 전체가 자가 격리된 순천의 한 마을,



마을 주민 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전수 조사에서 신규 감염이 나오지 않으면서

격리조치가 해제됐습니다.



같은 날, 집단 격리가 됐던 순천의 시골 마을

2곳 가운데 한 곳의 격리가 풀린 겁니다.



n차 감염이 확산된 상황에서 추가 확산의

우려가 컸던 만큼, 방역당국도 변화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감염처도 생활 곳곳으로 파고들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의료기관과 의료기기 판매점을

시작으로 택시와 시내버스, 학교로 감염처가

늘고 있는게 현실,



이달들어 신규 확진자는 50명에 이르고

자가격리자도 900명을 넘기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짧은 기간에 대규모 확산이 일어난

원인을 밝히기 위해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유전자 분석을 질병관리청에

의뢰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번 주가 코로나19 지역감염의

'확산'과 '감소'에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



일상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순천,



방역당국은 대규모 지역감염이 2주간 확산과

감소를 반복한 점을 주목하고,

최대 고비인 이번 주에 감염의 고리를 끊는

방역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박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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