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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리포트/S)선수촌 개촌.."수영대회 막 올랐다"

(앵커)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참가할
각국 선수들이
속속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수영대회 선수촌은 오늘 개촌식을 열고,
손님맞이를 시작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 세계수영대회에 참가하는
미국 아티스틱수영 선수들이
인천공항에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제법 밝은 표정으로
입국장을 빠져나온 미국 선수들은
이번 수영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냅니다.

(인터뷰)-미국 선수
"대회 참가해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일 터"

수영대회 참가자들의 휴식처가 될 선수촌은
개촌 기념행사와 함께
본격적인 손님 맞이에 나섰습니다.

(현장 녹취)선수촌장
"수영대회 선수촌 개촌을 선언합니다."

광주 광산구의 오래된 아파트 단지를
재건축해 만들어진 수영대회 선수촌은
190여개 나라,
6천여 명의 선수들이 이용할 예정입니다.

대형 식당과 의료센터, 면세점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고, 선수들이
최상의 몸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현장 녹취)이용섭
"다양한 시설에서 선수들이 편안하게"

선수촌 곳곳을 둘러본
국제수영연맹 코넬 마르쿨레스쿠 사무총장과
연맹 위원들은 역대 최고의 시설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위원
"카잔 때도 참가했는 데 여기가 훨씬 좋다"

(스탠드업)
"보다 안전하게 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선수촌과 경기장 주요 시설에는
경비가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을 전후해
경기 시설 대부분이 출입 통제되고,
경기장 주변에서
드론 등 소형 비행장비의 운용도 금지됩니다.

광주 수영대회 개막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국 선수단이 입성하고
선수촌도 문을 열면서
수영대회 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이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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