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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스카이큐브 논란 "사회적 대화 나서라"-R

◀ANC▶

순천만 운송 시스템인 소형경전철

'스카이큐브'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순천시의 책임공방에 지역간 갈등도 우려되고 있는데, 양측의 책임있는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국가정원과 순천만을 무인궤도로

이동할 수 있는 '스카이큐브'입니다.



지난 2014년 개통되면서 주목을 받았지만

운영 5년만에 애물단지로 전락했습니다.



포스코 운영사가 1,367억 원의 손해배상청구를 대한상사중재원에 낸 건 지난 3월,



대기업의 횡포라며 반발한 순천시에 이어

시민단체도 범시민대책위를 구성해 손해배상

철회와 포스코의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광양지역 상공인들은

지역사회의 갈등을 우려하며 절차에 따라

중재 결과를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때문에 포스코와 순천시 양측이 책임을 다하는 사회적 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업철회'와 '정상운영'은 물론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상생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겁니다.

◀INT▶



대한상사중재원의 중재 판결안은 위원 구성이 늦어지면서 오는 8월쯤 나올 전망입니다.



시민들은 스카이큐브 공방에 이제는 양측의

책임성 있는 사회적 대화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박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