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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지역 기업 수출 네트워크 구축...'온라인 수출 페스티벌'

◀ANC▶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온라인 수출 페스티벌이 여수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전남 테크노파크 산하 해외 비즈니스센터들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든든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전남 테크노파크가 지난 2018년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온 해외 비즈니스센터는

현재 전세계 5대륙, 44개국, 66곳에 퍼져 있습니다.



이번 온라인 수출 페스티벌은

이들 해외 비즈니스센터를

줌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연결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상담을 진행합니다.



이미 석달 전에 60여개 지역 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샘플이 현지로 보내졌고,

이번 온라인 수출 상담을 통해

실제로 계약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실제로 한 수출 기업의 제품 설명에,

해외 현지 센터장들의 질문이 이어집니다.



◀SYN▶온라인 상담 장면

(-아까 그 자료를 보니까, 전선도 있던데, 전선에도 사용이 가능합니까?

- 말씀드렸던 것처럼, 플라스틱으로 만든 제품이 있는데, 전선을 보호하기 위한) )



특히, 해외 비즈니스센터에서 활동하는

현지 바이어가 현장에서 대면 상담은 물론,

수출 마케팅과 세일즈에 필요한 조언에도 나섰습니다.



◀SYN▶캐나다 비즈니스센터장

((선택한 제품 등) 그 안에 있는 장점 안에서 소비자들이 어떤 공감을 하는지를 끌어와야 되는데, 그 부분이 아마 시장조사, 어떻게 보면

샘플을 봄으로써 피드백을 받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전남 테크노파크는

기업 쇼케이스를 통한 일대 다 방식의 수출상담과 함께

수출 서포터즈 활동과 수출 협약 체결,

사후관리를 통한 성과 관리까지,

수출 업무 전반에 걸쳐 지원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INT▶전남TP 연구원

((이번 행사는)한 자리에서 여러 센터장님들께 한번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해외 네트워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하게 됐고요. 기업분들이 참여해서 해외 센터장님들과 지속적으로...)



이번 온라인 수출 페스티벌과 해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은

특히, 코로나19 확산 이전부터 준비됐다는 점에서

현재의 상황을 감안하면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수출 기반이 취약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전남 테크노파크의 수출 지원 시스템이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최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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