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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리포트]여수노인병원 운영개선 의지있나?

◀ANC▶

여수시 공립 노인병원의 운영을 둘러싼 논란과

의혹들에 대한 연속보도 입니다.



최근 위탁재단측과 직원들, 보건소측이 운영

개선대책을 놓고 함께 자리를 갖었지만

개선의 의지나 공감대를 찾아보기는 어려웠고,



본질적인 의료영역의 기능도 열악했다는 증언들까지 나와 심각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병원 위탁재단 관계자들이 시보건소의 입회하에 현업직원들과 함께한 회의 석상,



직원들은 필수장비인 소독기를 꼭 교체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하지만 재단측은 잘라 거절합니다.

◀SYN▶

소독기라든지 이런게 고장이 너무 자주나서...

◀SYN▶

"소독기는 현재 예산으로서는 할수가 없어요. 수리해서 써야지. 현재 경영도 안좋은데 천만원 가까운 돈을 들여요. 그렇게 아세요.//오래돼서 시설이 엉망이에요"



환자 식단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에도

병원장은 식단 사진을 제시하며 거친 어조로

반박합니다.

◀SYN▶

"이것이 쓰레기 같은 식단입니까?"



"(현장에서)느끼는 식단문제가, 원장님이 올려놓으신 사진과는 느낌이 달라요"

"식단 구성은 똑같더라도..."



"말이 틀려지잖아 또. 담는 그릇하고 식단하고 무슨관계가 있어"



협의나 소통과는 거리가 멀어보이는 분위기,

직원들은 말문을 잃은 표정입니다.

◀SYN▶

"(그렇게 말하시면) 이제 지금 이 상황에서는 (대화가)필요가 없는 걸로 생각이 되네요."



여기에 병원의 본질적 기능인

치료나 간병 여건도 열악했다는 증언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병원에서 진료를 했던 한 전문의는

MBC와의 통화에서 인력이 부족했고,

약 처방에도 어려움이 많았다고 털어놨습니다.

◀INT▶ 2' 48"

"이전에 있던 병원에 비해서 간호인력이 많이 부족하기도 했구요. 그리고 약 이라던가 이런것도 쓸수 있는게 많이 제한적이었어요. 그래서 상당히 좀 매번 약 처방을 할때마다 좀 골치가 아프기는 했었거든요."



병원장과 재단측은 그동안 제기돼온 내부불만과 의혹들에 대해 대부분 부적절하거나 근거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전임 부원장의 가족채용이나 임금 중복 수령도

왜곡되고 부풀려졌으며,

처방 약품이 제한적이었다는 증언도 근거가 없다고 주장합니다.

◀SYN▶

"실질적으로 약이 처방이 안되거나 약이 부족하거나 그럴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필수 장비마저 갖추지 못할 정도로

실제로 운영 적자상태인지 에서부터 의혹과 논란이 끊이지 않는 상황.



지금도 100명 넘는 노인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지역내 유일한 공립 노인병원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서는



신속한 경찰수사와 함께

보다 적극적인 시 보건소의 감독과 실태조사가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MBC NEWS 박광수//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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