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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생활 속 시민작가 확산-R

◀ANC▶

한글을 뒤늦게 배워 수필집을 발간했던

순천 할머니 작가들을 소개해드린 적 있는데요,



시민작가 프로그램을 통해

재래시장 상인들과 주부, 직장인들도

생활 속 이야기로 작가가 되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웃장'으로 불리는

순천의 대표적인 재래시장입니다.



재래시장 상인들이 상가 사무실에 한데

모였습니다.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상인들의 그림책

수필집이 발간됐기 때문입니다.



책 속에는 상인 8명이 풀어낸 수십년 된

세상사는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INT▶



엄마들이 모여 만든

영어 그림책 읽어주기 동아리,



이 동아리에서도 아이들과의 교감을 담은

9명의 엄마표 스토리가 책으로 발간됐습니다.

◀INT▶



삶의 고민을 글 쓰기로 치유하고

그 치유 과정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책은 낸 직장인까지,



시립도서관의 시민작가 프로그램은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INT▶



인생 황혼기에 한글을 배워 수필집을 냈던

스무 명의 순천 할머니 작가들을 시작으로

생활 속 시민작가 바람이 지역에서

불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주입니다.
박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