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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여성단체, '경전선 도심통과 반대...우회 요구'

경전선 전철화 사업 노선 문제가

최근, 순천 지역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도심 통과에 반대하고 우회를 요구하는

지역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순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늘(8),

단체 회원과 시민 등, 백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하루 40회 운행하는 경전선이 도심을 통과한다면

10곳의 평면교차로 설치로 인한 교통 불편과 안전사고 발생,

정주여견 훼손 등이 심각하게 우려된다며

도심 우회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또,

이같은 문제점이 예상되는데도

전라남도와 국토교통부가 밀어붙이고 있다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서명운동과 캠페인 등을 전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최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