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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고로 비상밸브 통한 먼지 배출량 적지 않아"

제철소의 고로 오염물질 무단배출과 관련해,
환경부가 "비상밸브를 통해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이 결코 적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고로 비상밸브를 통해
배출되는 먼지의 양이 광양제철소가 2.9톤,
포항제철소는 1.7톤으로 추산되며,
배출량의 많고 적음을 떠나
배출 물질이 대부분 수증기라는 일부의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녹색연합 등 시민사회단체도
오늘 성명서를 통해
포스코의 오염물질 배출과 관련해
지자체와 포스코가 법을 바궈
책임을 피하려 한다며
환경부는 제철업종에 대해
통합환경관리제도를
즉각 적용하라고 주장했습니다.
문형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