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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골목길 브랜드화..상권 살리나?-R

◀ANC▶

서울 경리단길이나 가로수길 처럼

지역에서도 골목길 브랜드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원도심의 골목상권을 살리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순천 향동에 문화의 거리입니다.



조성 10여 년만에 열 곳 안팎의

공방과 갤러리는 50여 곳으로 늘었습니다.



원도심의 빈 건물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해

순천을 대표하는 거리가 됐습니다.



문화의 거리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순천부읍성 자리에 역사의 거리가

조성됐습니다.



성곽을 표현한 건축물에는

도서관이 함께 조성돼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쉼터가 됐습니다.

◀INT▶



역사의 거리 주변으로는

정원의 거리가 만들어졌습니다.



도심 속 자투리 땅에 작은 정원을 만들어

주민들의 직접 관리하는

원도심에 녹색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처럼 지역에서도 서울 경리단길이나

가로수길 같은 골목길 브랜화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공방과 갤러리, 상가가 있는 골목길 상권이

주목을 받고 있지만 공공시설 유치와

원도심 주차공간은 여전한 과제입니다.

◀INT▶



상권을 잃은 원도심에 거리 브랜드화,



상권을 살리는 묘수가 될 수 있을지가

앞으로 관건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박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