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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여수 모 어린이집 아동학대 의혹..경찰 수사 착수

여수의 한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가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월부터 여수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재롱잔치 연습을 잘 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다른 원생들 앞에서 6~7세 원아 두 명을
주먹과 부채로 폭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 CCTV 영상을 확보해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를 수사하는 한편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조사를 의뢰했습니다.

한편 해당 어린이집 원장은
원생 폭행 사실은 몰랐다면서도
보육교사를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인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강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