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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공약, 더 다듬었다."...민선 8기 항로 '윤곽'

◀ANC▶

민선 8기 출범을 앞두고 각 인수위원회가

처음으로 공식기구의 자격으로

활동에 들어갔는데요.



지자체 별로 3주 안팎의 기간동안

숨가쁜 과정을 거쳐

대부분 민선 8기의 청사진 구축을 마무리 했습니다.



공약을 더 세심하게 다듬었다고 합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

민선8기, 김영록2기의 전략을 가다듬었던

'비전공약위원회'의 최종 전체회의.



3주간의 토론과정에서

기존 공약외에 '신규 공약'의 이름으로

새로운 과제들이 추가됐습니다.



//우주과학 발사체 테마파크 조성과

창업중심대학 유치는

새로운 핵심 공약의 범주로 확정됐고, //

기존 공약들은 400여개의 정책과제로

다시 정리됐습니다.



광역 메가시티 구상은 그 중심을

남해안 남중권으로 맞추고 그림을 더 키웠습니다.

◀INT▶

"거기에 가장 상징적인게 여수와 직결되는 사업인데,

해양수도입니다. 이제 경제는 서울이 수도고,

행정은 세종시가 수도고, 해양 환경으로는

남중권이 수도다"



출범 20일째, 여수 인수위원회는

중간보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이라는

시정구호는 계속 유지하면서

새로운 도시의 비젼으로

'남해안 거점도시'를 내세웠습니다.



시정방침은 다섯가지 범주,



소통과 인재육성, 문화예술, 해양, 기후변화라는

키워드로 압축 됩니다.



당선인은 무엇보다 시민들의 먹고사는 문제에

초첨을 맞추겠다는 의집니다.

◀INT▶

"(여수의) 경제적 구조나 규모는 광역시에 버금갑니다.

이걸 잘 활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최대한 힘과 지혜를

모아서 일단은 2년6개월(펜더믹 기간)동안 멍들어 버린

우리 서민 경제를 살려야 합니다."



순천시장직 인수위원회도

42개 공약을 확정했습니다.



주요 공약외에

시정의 주요 방향성에 대한

12가지 개선 요구를 정책공고라는

이름으로 담아내 시선을 끕니다.



//아파트 인허가 남발과

점심시간을 전후한 공무원들의 자리비움등

시민 눈높이에서 수렴된

생활 밀착형 개선사항 이라는 설명입니다.//

◀INT▶

"민선8기때는 우리 순천시정을

이렇게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달라는 권고를 하는 의미로

저희가 정책공고문이라 이름을 붙였습니다."



광양시와 고흥군도

각각 전체 공약을 5개 분과, 115건,

6개 분과 108건으로 확정한 뒤 인수위를 종료했습니다.



각 지자체는 인수위에서 정리한

공약과 정책제안을

다음달 초까지 백서로 발간하고

일부지역은 시민 설명회도 이어갈 예정입니다.

MBC NEWS 박광수//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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