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박성언의 음악식당 애청자 중 1인입니다.

음악식당은 저를 비롯한 저희 가족들이 tv,라디오를 통틀어 가장 사랑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저 뿐만이 아닌 제 주변인들 상당수가 음악식당에 귀 기울이며 함께 웃고..

공감하며 흥분하고.. 슬퍼도 하는 '희노애락의 장'입니다.

지역시민들에게 좀 더 특색있고 좀 더 다양한 장르와 재미를 선사해주는 이 프로그램의 폐지....

어불성설이지요..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재즈를 모르던 제가 토요일 "한낮의 재즈"를 들으며 재즈의 맛을 알게되었고,

책의 맛으로 인해 관심없던 산문집이 무엇인지 찾아보게 되는 지식의 단물같은 시간을..

히트곡 위주로만 듣게 된 pop도 좀 더 다양한 노래,가수들의 존재를 알게 해준 고마운 우리 음악식당.

열악한 지원과 환경속에서도 지역민들을 위해 스트레스받아가며 노력하는 당신들께 박수를 드립니다.

어서 빨리 음악식당 공개방송이 재계되는 그날을 기다리며 애청자 1인은 매일 정오시간을 목빠지게 기다립니다.

박성언의 음악식당 관계자분들.. 

수많은 사람들이 당신들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 잊지마시고 지금처럼 변함없는 소나무와 같이 그 자리에 계셔주세요~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