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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MBC가 진실한 방송사가 되기를 바라며

지난 4월23일 방송된 여수MBC 공무직 채용 의혹 보도를 본 시청자이며 광양시민으로서 말합니다. 

1. 취재자를 상대할 때는 통화도 없이 요청하여 답변 못 받았다 하면 안됩니다.그 때는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만 보도하는 겁니다.

2. 사실이 정확히 확인 안 되는 제보자의 말이나 소문을 그대로 실으면 안됩니다. 언론의 고질적 병이지요. 만약에, 제보자가 위증신이고 범죄자라면 여수MBC가 책임집니까?

3. 상대방이 있어 대응이 필요한 문제성 보도는 가급적 휴일이나 연휴 전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언론에 나는 상대방도 즉각 대응이 필요하도록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4. 언론이 진정한 진실을 추구한다면 언론중재위원회의 지적을 피하고자 의혹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하는 보도는 자제해야 합니다. 

의혹이라는 말은 국민들로 하여금 결론이 나기전부터 확신을 심어주고 소문도 일파만파죠. 

진실이 아닐 때 당사자들은 회복에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흔히 언론사가 지향하는 정론직필의 자세는 아니지요. 

5. 부가하여 광양시민으로서 사심은 없는 것으로 믿고 싶지만 다른 언론사와 비교하여 광양시에 대한 최근의 보도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씁쓸함을 느끼게 합니다.

보도 기자분이 장래가 촉망되는 젊은 분 같은데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댓글(1)
  • 2021-05-04 10:41

    안녕하세요. 담당자입니다.

    더 공정하고 진실한 보도를 위해 노력하는 여수MBC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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