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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소 대기오염, 바다 건너 남해 주민도 고통"
◀ANC▶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분진, 소음 등으로 전남 동부권만 아니라, 경남 하동과 남해군 주민들도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미세먼지 저감 시설 등 제철소 주변 환경을 위한 투자와 연구가 이뤄지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실태조사와 국회 입법도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
유민호 2022년 12월 14일'어두운 기억의 저편' 이균영 작가 재조명
◀ANC▶ 광양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역사학자인 고 이문영 작가를 재조명하기 위한 움직임이 한창입니다. 한반도 분단의 어두운 단면을 드러낸 소설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하고, 치열한 역사 연구를 통해 문학, 사학계에 이름을 알린 이균영 작가의 발자취를 유민호 기자가 따라 가봤습니다. ◀VCR▶ 대하소설의 정수 태...
유민호 2022년 12월 09일철강·석유화학 업무개시명령‥물류 회복세
◀ANC▶ 화물연대 총파업 보름째인 오늘(8) 정부가 철강과 석유화학 운수 노동자를 대상으로, 업무개시명령을 내렸습니다. 두 업종이 밀집한, 광양제철소와 여수산단 물류 흐름도 점점 나아지고 있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VCR▶ 포스코 광양제철소 안으로 화물차들이 줄지어 들어갑니다. 둥글게 말린 철강 제품을 ...
유민호 2022년 12월 08일광양항 화물 반출입 원활‥평소 118% 수준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사실상 마비 상태였던 광양항 물류 기능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 어제(8) 오후 5시부터 오늘 오전 10시까지, 광양항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4천14TEU로 평소 대비 118%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컨테이너 장치율은 평소보다 조금 높은 67.3%로 집계됐습니다. 당초 화물연대 전남본부는 광양항을 중심...
유민호 2022년 12월 08일화물연대 "파업 철회 아냐"‥준법 투쟁 예고
◀ANC▶ 화물연대 총파업이 2주째를 맞았습니다. 어제(6)부터 광양항에서는 파업 차량이 철수하고 물류 운송이 정상적으로 시작됐는데요. 화물연대는 거듭 파업 철회가 아니라며 다시 운송거부 등 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VCR▶ 광양항 국제터미널 앞입니다. 화물차들이 쉴 새 없이 게이트를...
유민호 2022년 12월 07일민주노총 전남본부, 광양항서 총파업 대회
민주노총 전남본부가 오늘(6일) 오후 광양항 국제터미널 앞에서, 화물연대 등을 포함한 조합원 1천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대회를 열었습니다. 민주노총 전남본부는 이번 화물연대 총파업이 특정 업종을 위한 투쟁이 아니라며, 반헌법적인 업무개시명령을 한 정부의 노동 탄압을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화...
유민호 2022년 12월 06일화물연대 파업 지속‥광양항 일부 운송 재개
화물연대 파업이 13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광양항 주변에 자리한 농성 천막이 철거되고 화물차가 빠지는 등, 운송 재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항만공사와 경찰 등에 따르면, 현재 광양항 진출입에 별다른 방해가 없는 상황으로 평소 35% 수준의 화물 운송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다만, 화물연대 전남본부는 파업 철회...
유민호 2022년 12월 06일국토부, 광양항·여수산단 현장점검‥"엄정 대응"
화물연대 파업으로, 광양항과 여수국가산단 등 전남 동부 지역의 물류 차질이 심해지는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오늘(5) 광양항 컨테이너 터미널과 사료창고, 여수산단 석유화학공장을 차례로 방문하고 현장을 둘러본 뒤 입주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었...
유민호 2022년 12월 05일광양 봉강면 소 축사 화재‥인명피해 없어
오늘(5) 오전 9시46분 광양 봉강면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에 의해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볏짚과 축사 지붕이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축사 안에 있던 소 50여 마리도, 피해를 입지 않았습니다. 소방은 용접 작업 중, 불꽃이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파악하고, 정...
유민호 2022년 12월 05일화물연대 파업 지속‥광양항 장치율 66.8% 최고치
화물연대 파업이 12일째 이어지면서, 광양항 물류 차질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광양항의 컨테이너 장치율은 66.8%로 파업 후 줄곧 평소 수준인 60% 초반대를 유지했지만, 주말을 지나면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장치율이 80%를 넘어서면 하역 작업에 어려움이 생기면서 항만 기능이 마비될 수 있습니다. 화물연대와 ...
유민호 2022년 12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