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별
'변호사비 대납' 허석 전 순천시장, 항소심서 감형
변호사비를 대신 내준 혐의로 1심 재판에서 피선거권이 박탈됐던 허석 전 순천시장이 항소심에서 감형됐습니다. 광주고법 형사1부는 오늘(30)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허 전 시장의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1심 300만 원의 벌금형을 감형해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허 전 시장은 지역신문 대표 ...
유민호 2023년 11월 30일여수MBC·라이온스 청소년 봉사상 시상식 개최
여수MBC와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가 공동 주최한 2023 청소년 봉사상 시상식이 오늘(30) 여수MBC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청소년 봉사상은 학교 안팎에서 환경 운동, 봉사 활동을 펼친 순천강남여자고등학교 한혜린 학생과 동광양중학교 빵보드레봉사단 등 개인 4명, 단체 4곳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청소년 봉...
유민호 2023년 11월 30일검찰, 돈내기 윷놀이 방화살인 1심 선고 항소
검찰이 고흥에서 돈내기 윷놀이를 하다, 이웃의 몸에 불을 질러 살해한 60대 남성의 1심 선고에 항소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1부는 오늘(30) 살인,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5년을 선고받은 60대 남성의 판결에 항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피고인이 단지 돈을 잃었다는 이유로 피해자...
유민호 2023년 11월 30일공공의료 확충, 지역소멸 마지막 버팀목
◀ 앵 커 ▶ 붕괴 직전인 지역 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남 의과대학 신설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의대가 설립되더라도 의료 인력 양성에는 10년 넘는 기간이 걸리는 만큼, 지역이 먼저 나서 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소아과나, 산부인과 등 출산과 양육에 관련된 의...
유민호 2023년 11월 29일"다치면, 지역 아닌 서울로"‥의대 신설 절실
◀ 앵 커 ▶ 의과대학이 1곳도 없는 전남에 국립의대를 유치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 동부 지역은 노후 산업단지가 있어 안전사고가 빈발하다보니, 공공성을 갖춘 의대 유치가 절실하다는 목소리입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전남 동부권 산업의 중심축인 여수 국가산단. 수십 년간 지역 경...
유민호 2023년 11월 28일순천 등 전국 6곳 자율주행차 평가 최저등급
전국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가운데, 순천이 운영 평가에서 가장 낮은 E등급을 받았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성과를 평가한 결과, 서울 상암 등 전국 14곳 중 순천은 서울 강남과 세종, 전북 군산 등 5개 지구와 함께 E등급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는 자동차의...
유민호 2023년 11월 28일여수 택시기사 성추행 20대 여성, 불구속 기소
여수에서 택시기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20대 여성 승객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2부는 오늘(24) 강제추행 혐의로 20대 여성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지난 5월 여수 학동의 한 번화가에서 택시에 탑승한 뒤 택시기사의 오른팔과 손을 강제로 잡아당겨 자신의 허벅지를 만지도록 유...
유민호 2023년 11월 24일'시대의 어른' 월파 서민호 기념사업 본격화
◀ 앵 커 ▶ 일제강점기 항일 운동부터 해방 이후 반독재 투쟁까지 시대의 위기에 늘 앞장서 맞서왔던 인물이 있습니다. 고흥 출신의 월파 서민호 선생인데요. 오랜 기간 지역민의 관심에서 멀어졌지만, 올해 탄생 120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사업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유민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비탈진 언덕 위, 고즈...
유민호 2023년 11월 23일'돈내기 윷놀이' 방화 살인 60대에 징역 35년 선고
고흥에서 돈내기 윷놀이를 하다 이웃의 몸에 불을 질러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징역 3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는 오늘(23) 살인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60대 남성에게 징역 3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돈을 잃고 화가 난 남성이 잔혹한 방법으로 피해자를 살해했고,...
유민호 2023년 11월 23일순천 외서면서 옹벽 무너져 작업자 1명 사망
오늘(22) 오후 3시 20분 순천시 외서면의 한 마을에서 진입도로 공사 중 옹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흙더미에 깔린 작업자 1명이 숨졌고 주민 2명도 중·경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유민호 2023년 11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