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남동부지역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감염이 잇따르면서
당국이 긴급 방제와 예방 활동에 나섰습니다.
산림청 최병암 차장은 오늘(23)
소나무재선충병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여수시 주삼동과 묘도동 일원의
방제 현장을 점검하고
도내 감염목 발생 원인 파악과 함께
감염 경로 확인을 위한 역학 조사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전남도는 현재 여수·순천·광양·고흥 등
도내 11개 시.군 지역에
만7천여 그루의 소나무에서
재선충병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다음 달 안에 피해목 제거를
모두 마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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