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최종 성능 검증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어제(28)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1단 인증모델을 사용해
실제 발사 때와 같이 1단 추진제 탱크에서
연료와 산화제가 액체 엔진에
정상 공급·통제되는지 확인한 데 이어
30초 동안 연소 시험도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항우연은 다음 달 100초 연소 시험을 통해
엔진 내구성을 확인하고
오는 3월 1단 추진제를 모두 소진하는
연소 시험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누리호는 오는 10월 위성 모사체를 싣고
1차 발사되며
내년 5월 무게 200㎏의
성능 검증 위성을 싣고 2차 발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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