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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공장 졸속 합의" 무효화 요구

문형철 기자 입력 2019-11-08 07:40:02 수정 2019-11-08 07:40:02 조회수 0

순천 해룡지역 주민들이
알루미늄 공장 건립을 위한 합의서의
무효화를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신성마을과 산두마을 비상대책위원회는
성명서를 내고
경제청이 해룡지역 주민들을 배제한 채
일부 광양지역 주민들만을 대상으로
합의서를 체결한 것은
시민의 건강권을 무시한
졸속 행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비대위는 이어
합의서에는 원료의 순도율과
설비 증설을 제한하는 조항 등
핵심적인 내용이 빠져 있다며
합의 내용이 백지화될 때까지
1인 시위와 업체에 대한 항의 방문 등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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